-
전기료 월 2270원↑, 가스 5400원↑…고물가에 서민·기업 부담
정부가 10월 1일부터 전기요금과 도시가스요금을 모두 올린다.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전기료는 월 약 2270원을 더 내야 하고, 가스요금은 약 5400원 늘어날 전망이다. 대기업
-
에너지 가격 고공행진에 ‘절약’ 카드 꺼내드는 정부
에너지 비상 상황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수요 자체를 줄이자는 ‘절약’ 카드를 꺼내 들었다. 최근 에너지발(發) 수입이 계속 늘어나는 데다 국제가격 상승세가 쉽게 꺾이지 않을 거란
-
"밤 골프, 지금 꼭 쳐야 할까요"…전기료 못올리는 정부의 해법
19일 서울 시내 주택가의 가스 계량기와 전기 계량기 모습. 연합뉴스 에너지 비상 상황에 접어들면서 정부가 수요 자체를 줄이자는 '절약' 카드를 잇달아 꺼내 들었다. 최근 에
-
수출마저 흔들린다, 역성장 위기…9월 또 무역적자 41억 달러
지난 18일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에 컨테이너들이 쌓여 있다. 뉴스1 에너지발(發) 수입이 계속 늘고 있는데 무역 전선을 떠받치던 수출마저 빨간불이 들어왔다. 21일 관세청에 따르
-
英 보수당 실세 무역특사 “새 원전 건설에 한국 참여 희망”
지난달 31일 존 윌링테일 영국 무역특사가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옛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 영국대사관 한국과 산업 교류 접점을 찾기
-
50년만에 초유의 셧다운…'힌남노' 덮친 포스코 수백억 날렸다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많은 비를 뿌리면서 6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이 침수돼 있다. 사진 독자=연합뉴스 여의도 3배 면적의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가
-
산업부, 겨울철 가스수급 점검 “수급 위기시 민간 수출입 조정명령”
국제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고 원/달러 환율도 급등하면서 도시가스 요금이 또다시 인상될 것으로 보여 국민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사진은 지난달 29일 서울 한 주택가 도시가스 계
-
[이번 주 핫뉴스] 추석 앞두고 힌남노 피해 우려…검수완박 시행(5~11일)
9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태풍 힌남노 #이원석 인사청문회 #전경련 한일관계 세미나 #코로나 2가 백신 #일본 PCR검사 면제 #1기 신도시 #아이폰14 #추석연휴 #EU
-
최악 무역적자에…수출기업 ‘최대’ 금융지원, 규제 139개 해소
정부가 사상 최악의 적자를 보고 있는 무역수지의 반전을 추진한다. 우선 수출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확대하고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의 경기 둔화와 주력 수출
-
서러운 전쟁의 겨울 닥친다…우크라 "난방 늦추고, 담요 준비"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또 하나의 시련이 다가오고 있다. 난방을 위한 천연가스 부족으로 혹독한 겨울이 예고됐다. ━ 우크라 가스 당국 "난방 기간 줄인다" 우크라이
-
미국, 중국산 소재·부품 전기차 보조금 안 준다
미국 상원이 7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을 통과시키면서 전기차·배터리 분야에서 미국의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산 물자 우선 구매)’ 정책이
-
[이번 주 리뷰] 대우조선 파업 51일만, 국회 공전 53일만 타결 (18~23일)
7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교섭단체연설 #강제북송논란 #문재인 #오미크론 변이 ‘BA.5’ #원숭이두창 #KF-21 #주택담보대출비율(LTV) #민주 유공자 예우법 #주
-
[중국 이해 키워드 30] 시진핑의 ‘2060 탄소중립’ 성공 조건은?
2030년 전까지 탄소 배출량 정점을 찍고 2060년 전까지 탄소 중립을 실천하겠다. 지난해 9월 열린 제76차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은
-
유럽 푹푹 찌는데 가스 잠그는 러시아…독일 탈원전 스톱
연일 지속하는 폭염으로 유럽 전역에 에너지 수요가 폭등한 가운데, 러시아 에너지 국영기업 가스프롬이 유럽에 천연가스 공급을 계속 제한하거나 끊을 수 있다는 취지의 서한을 발송해
-
에너지 공포가 독일 '탈핵 결심' 흔든다…원전 연장 논의 '시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심화한 에너지 위기로 유럽 각국이 대체 자원 확보에 동분서주하는 가운데, 전 세계에서 가장 확고한 탈핵 기조를 유지해온 독일에선 남은 원자력발전소의
-
산업부 "신한울 3·4호기 24년 착공"…투자 3종 세트 지원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3차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부가 '탈(脫)탈원전' 정책 강
-
'러 가스 완전 중단' 대비하는 獨·佛…시민들 사재기 나선 이것
독일과 프랑스가 서방 제재에 대한 보복으로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완전히 끊을 수 있다고 예상하고 비상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독일 루브민에 있는 노르트스트림-1 파이프라인
-
한국 사상 첫 빅스텝?…손흥민의 토트넘 13일 화끈한 승부 [이번 주 핫뉴스] (11~17일)
7월 둘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토트넘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 #기준금리 #빅스텝 #KBO 올스타전 #디폴트옵션 #수퍼문 #옐런 미 재무장관 #주민등록증 모바일 서비스 #F-
-
‘물가 비상’ 정부, 소·닭 관세 0%, 유류세 더 인하…8100억 지원
외환위기 이후 최고 수준의 물가 위기에 정부가 추가 대책을 쏟아냈다. 고물가에 취약한 가계를 대상으로 에너지 지출 비용을 지원하고, 농축수산물 수입 관세도 낮춘다. 아울러 정부는
-
러 "러-독 연결 가스관 10여일 간 잠정폐쇄…기술 점검 차원"
해저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1'. [AP=연합뉴스] 러시아가 발트해를 통해 독일로 연결되는 '노르트 스트림' 가스관을 이달 중순 10여일간 잠정 폐쇄한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
-
유럽 덮친 '푸틴의 저주'...마크롱이 가장 먼저 당했다 [우크라 침공 넉달]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세베로도네츠크에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연기와 흙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발발한 전쟁이 넉 달을 맞으면서 유럽이 흔들리고
-
독일 가스 비상공급계획 2단계로 상향…FT "완전히 끊길 가능성 우려"
23일(현지시간) 로베르트 하벡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부 장관이 독일의 가스 비상공급계획을 2단계인 경보로 상향한다고 발표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의 가스 공급이
-
에너지값 치솟고 폭염까지…올 여름 전력 보릿고개 예고
때 이른 무더위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에 따르면 20일 오후 6시 최대 전력 수요가 7만7816㎿를 기록해 1년 전보다 7
-
전기요금 오르는데…이른 무더위, 올여름 전력 보릿고개 예고
올여름 전력 보릿고개가 예고됐다. 일찍 시작한 폭염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전력 수요가 가파르게 늘고 있는데 반해 전력 공급량엔 큰 변화가 없어서다. 서울 시내의 한 건물에